
다시 찾은 그 바다. 대천.
1년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가주는 곳이라 매우 지겹노라만
내가 지겨운 것은 그곳의 모래와 편의점과 숙소일 뿐
처음 만나는 바닷물 입자 하나하나와 초면인사를 해야한다.
그러면 그들이 나에게 신선한 감정을 돌려준다. 종수.
그노무 대천 지겹고도 지겹도다.

사진찍어주는 아저씨. 관광객이 적어서였을까? 왜 그리 쓸쓸해보이던지..

아.. 이건 또 얼마나 부러운 한쌍인가?!

막상 사진찍을라고 하니까 날씨가 막막막막~ 흐리므리해진다.. 올핸 날씨운이 없나봐.

찍혀진 나. 다신, 다신, 다신.. 저 빨간잠바 안입을라 그랬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저만한 잠바가 없다.
보배야, 미안.. 또 입어버렸네.. 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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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듣고싶어요.. 그들에게 듣는 답을... 으음..
시태님 기타가 하는 말에 귀를 귀울여보세요.
처음 듣는 기타 소리가 초면인데 안녕하시냐고 할꺼에요;;
학교 다닐 때는 정말 지겨운 곳이었는데..
지금은 가고 싶네.
지겹던 곳은 오히려 더 그리워지기 마련인 것 같아.
지겹던 녀석들도.. 그 고민들도;; 전부 다.
헉... 제가 얼마나 기타랑 많이 친한데...
그래도 기타에서 빠져나온 울림은 매번 새로운 녀석들이잖아요;;
위쪽 지방에 사시나 봐요...
전 남쪽 부산 근처 김해에 살아요..ㅎㅎ
서울 사람 인천 사람 등등 위쪽 사람들은 대천을 지겨워하던데...
저 사진 보니 저는 멋있기만 하네요..ㅎㅎ
한번 놀러 가보고 싶네요...^^
아.. 김해에 비한다면 위쪽에 살고 있습니다..
충남 연기군에 살고 있거든요.
아.... 호도 가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