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단무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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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03:37
조치원엔 단무지 공장이 많다.
단무지 공장이 많은건 좋은데 냄새가 보통 고약한게 아니다.
그리고 유학갔다 돌아온 후배의 말을 빌리면..
김치를 못먹어 대용품으로 단무지를 샀는데 조치원산 단무지라서 엄청 반가웠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이 단무지가 엄청 반가워질 날이 오겠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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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달력에 나온 유럽의 농가 사진처럼 너무 멋지다.
그런데 저 곳이 조치원의 공장이라니.
그것도 단무지 공장.
그 곳은 여전히 요지경 세상이구나.
하지만 그립다.
쭈와 목욕갔다 올 때면 상쾌했던 그 기분마저 송두리째 사라지게 만들었던 그 냄새. - -
폐가인 줄 알았더니 식품공장이라던 그 곳.
늦은 밤에도 불이 켜져 있곤 했었지.
그립다.
서창천 따라 꿀꿀하게 퍼져 나가던,
냄새만 맡으면 도저히 그 정체를 알 수 없던 단무지 공장의 향기.
그 냄새 오지게 고약했었지.
저 곳도 만만치 않아.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단무지 먹기 싫어지는 단무지 공장..
난 단무지 냄새가 하천에서 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뜨뜻한 바람에 단무지 냄새가 풍겨오면 정말 봄이 온 걸 알던 시절도 있었는데..
더불어 안그래도 안먹던 단무지, 이제는 손대는 건 고사하고 쳐다보는 것도 못한다는...
나도 새내기 땐 하천에서 나는 냄샌줄 알았었어..
그래도 라면엔 단무지가 좋아라..---
맞아요 조치원 근방엔 . 단무지 공장이 많죠.
어렷을때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단무지 만드는거 많이 보았죠
아주 드럽습니다.
저는 단무지 눈감고 먹습니다.
아. -_-;;옛기억 안나게
그 냄새만 맡아도 단무지는 먹고 싶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포장은 깔끔하게 되니까.....
라면엔 그래도 단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