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Photos 2006/06/23 16:44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난 일에 관한 인복이 별로 없다는 것을.
어쩌면 내가 그들에게서 먼저 떠나왔을지도 모르는 일 일지도 모른다.
이제와서 새삼스럽지도 않다.

번듯한 집의 광채나는 대들보가 되는 것 보다는
무너질 것 같은 집의 새 기둥이 되고싶었으니까.

무너질 것 같은 집에 누가 기둥이 되려하겠어.
이 집이 언젠가 빛나는 영예의 집이 된다면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면 난 다시 스리슬금 빠져나올 터. 종수.

2006/06/23 16:44 2006/06/23 16:44

트랙백 주소 :: http://scratchback.net/mis026/trackback/37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ldBoy 2006/06/30 17: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사색을 많이 하시는것은 아니신지요? 고요속에 지내시다보니 정신적 고통이 커지는 것은 아닌지요?
    사진은 평화롭습니다. :-)

    • 종수 2006/07/06 16:23  수정/삭제

      더구나 이번에 저희 연구실의 모든 학생들이 졸업하게 되어.. 14평 연구실에서 저 혼자 살게되었어요. 천국이에요 -_-;;

    • 종수 2006/07/06 16:24  수정/삭제

      그래도 여성의 비율이 높은 서울에 살고 계시잖아요.. 저는 그 비율이 극단적으로 잘못된 조치원 막걸리대학교에서 산다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