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찾아와 거기에 앉아줘
해도 보이지 않는 창문틀 사이로 차분히

네 눈은 참 총명하지만 무섭구나
표정을 알 수 없는 웃음과 함께

부슬비가 내리는 중에도 차분한 너의 걸음
한마디 발소리도 내지 않은채.

2005.11.25.금. 이틀째 창앞에서 날 보고 있는 고양이를 나도 보면서. 종수.
2005/11/25 12:34 2005/1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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