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s/UnderMusics'에 해당되는 글 43

  1. 2007/10/05 가을 단풍 (2)
  2. 2007/05/02 금관의 예수
  3. 2006/01/05 Miss Chocolate - 줄리아하트 (2)
  4. 2006/01/03 Trials of our times
  5. 2006/01/01 바보버스 - 삐삐롱스타킹 (12)
  6. 2005/11/29 갈가마귀 (8)
  7. 2005/11/23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8. 2005/09/15 Ynot의 공연-Tubthumping
  9. 2005/09/09 superMan - 브런치 (1)
  10. 2005/08/29 또 대천에 다녀왔다 (3)


가을단풍
노래 : 우리나라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은 깊어만 가고
나의 가슴 타들어가듯 단풍은 물들어만가네
노오란 나뭇잎으로 그대에게 편질 씁니다
좁디좁은 창살 사이로 그대의 가슴에 닿도록
어느새 바람은 차고 어둠은 서둘러 내리네
그대 있는 저담벽은 왜이리 높아 보이는지
그대여 나의 벗이여 그대는 내 아름다운 이
가을 단풍은 더욱 짙어가네 그대맘처럼

2007/10/05 11:49 2007/10/05 11:49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기독교에 대한 어떤 기사를 보게되었는데
그 기사에 대한 답글이 워낙 예술이라 잠시 데려와 봤다.



맨 아래 답글의 마지막 한마디가 압권이다.
그래 촌철살인.
글을 쓴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나야 알 수 없지만
진짜 그렇다.
물론 돈맛을 본 종교가 기독교 뿐은 아니겠지.

거의 대부분의 종교집단은 선하다. (내생각)
10%정도도 안되는 몇안되는 종교를 가장한 사기꾼이 문제다.

그렇다하더라도 몇몇 유명한 교회에서 굴러다니는 돈의 규모를 보면
더구나 그곳의 유력한 신도들이 다 한자리 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보면
좀 억울하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닌데.

예전에 금관의 예수라는 연극이 있었지.
철거촌 교회에서 일어난 일을 극으로 만든 것이다.
연출은 김민기가 했다.
처음엔 동네 회관에서 공연을 하다가 후에 여러 극단에 의해 리바이벌된 연극.

오늘 나는 그 연극의 주제가(?) 금관의 예수를 소개한다.

금관의 예수 - 김민기 글,곡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메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고향도 없다네 지쳐 몸 눕힐 무덤도 없이
겨울 한 복판 버림받았네 버림받았네)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들의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 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2007/05/02 18:06 2007/05/02 18:06
Album Title: Miss Chocolate(Single)2004


줄리아하트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남자의 형체를 가졌지만 알고보면 속은 여자가 더 많은 사람들.
"반갑소. 동족!"
언니네이발관에서 기타치던 (이름이 뭐더라?) 사람이 만든 밴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원래 그 사람이 그런건지 언니네랑 비슷한 면이 상당히 느껴진다.
02년이였나?? 누군가 내게 줄리아하트 무쟈게 좋으니 꼭 사서 들으라고 했었다. 그래서 줄리아하트를 사려고 조치원 음반가게를 포함하여 명동까지 뒤졌으나 못샀었지. 허나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홍대 앞 어느 카페에서만 팔았다고 한다. 제길. 추천해준 사람이 누군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여튼 그 사람, 이왕 추천해줄꺼면 그 카페에서만 판다고 말이라도 해줘야할꺼아냐..?!
난 귀아픈 것들보다 점점 착한 라인을 갖는 노래들을 좋아하게 되는데 왜 이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내 성격의 단점을 메워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교없고 직선적인 멜로디와 목소리. 아... 좋다. 오늘은 간만에 줄리아하트를 하루종일 들어볼까나.

단순명료하고픈 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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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13:45 2006/01/05 13:45




조금 패배적인 느낌이 강한 노래지만 난 이 노래를 좋아한다.
천지인이 리메이크해서 부른 노래 trials of our times.
이 노래는 90년대에 소련이 붕괴되는 것을 본 어느 필리핀 운동가가 작곡하여 부른 노래로 유명하다. 결코 나는 사회주의는 파시즘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마르크스가 말한 자본주의의 종말현상을 성급하게 판단한데 따른 착오적 실패라고 본다. 파시즘처럼 보였던 혹은 포스트 파시즘이 된 이유는 여럿 있었겠지만 자본주의가 가져올 역사의 발전현상을 생각치 못해 억지로 혁명을 일으켰고 억지로 유지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곧 나타난다.
지금 "자본집약형 문화자본주의 점령국"들은 양의 탈을 쓰고 자유무역협정을 강요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은 무자본국가에 하나의 모델역할이겠지. 그리고 그 역할은 잘 수행해나가고 있다. 자유무역하면 한국처럼 될 수 있다라는 표본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짧은 몇십년간은 우리나라는 자유무역협정으로 많은 이익을 챙길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 불어닥칠 세계 경제 파탄의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그 때 다시 한번 오늘을 생각하련다.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한 농민들의 죽음을.

노래는 끝까지 듣고 가시는거 알죠? 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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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23:39 2006/01/03 23:39
삐삐롱스타킹 3집 원웨이티켓에 들어있는 타이틀곡
보버스.
삐삐롱스타킹은 내게 참 독특한 느낌으로 남아있다. 물론 모든 이들에게 이 밴드는 (혹여 기억하신다면) 독특하게 남아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나의 인성과 관계가 있다. 1집에서 이들이 딸기를 불렀을 때 당시의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였다. 나는 딸기에 광분을 했고 친구들은 그런 나를 "미친놈"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좋았다.
당시엔 우리나라에 펑크락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다. 있었더라도 알려지지 못한채 없어졌겠지. 그걸 들으며 당시 내가 많이 듣던 하드롹과는 몇차원 다른 감동과 전율을 난 느낀거다.
자유로움, 가벼움, 그런데 진지.. 이 딸기에 광분하기 시작하면서 AB형으로서의 성격을 각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아, 생각해보니 올려놓은 노래는 바보버스구나. 바보버스는 윤정씨가 나가고 고구마가 싱어로 들어온 이후의 첫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3집 이후 음악 자체는 이전보다 훨신 간단명료해졌다. 그 간단명료함의 최고조를 이룬 노래 바보버스. 지금도 나의 생활 신조처럼 인식되는 노래. 바보버스.
글만 읽고 덜렁 딴데로 가시지 마시고.. 노래를 끝까지 듣고 떠나주세요~.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하여. 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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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02:51 2006/01/01 02:51

갈가마귀

Musics/UnderMusics 2005/11/29 15:34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ff910.do

욕망을 표출하라
비록 그것이 너의 살을 깍는 것일지언정
직선적이이어라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강직하게
굶주린 늑대와 같아라
백조와 같은 품위를 잃지 않은 채.

오늘 너의 생활. 원칙. 그리고. 종수.

이왕 오신거 별로 업데이트 된건 없지만 노래라도 끝까지 듣고 떠나주세요.
허클베리핀이 부른 갈가마귀라는 노래입니다.



갈가마귀 - 허클베리핀

나 한없이 들판위를 헤맬때
아 그때 하얀 눈이 내렸어
난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마음껏 날아갈 수 없는
난 한참을 편히 쉴 곳 찾는 난 나이를 잊은 갈가마귀
난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난 너의 그 슬픈 눈을 보았어
I love when I want to be free
I kiss you when I want to be free
2005/11/29 15:34 2005/11/29 15:34


여기와서 글 읽기도 바쁜거 압니다만.!!!!!!!!!!
그래도 지긋이 마음먹고 노래나 한곡 듣고가세요.


드렁큰타이거가 부른 노래입니다.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Verse 1)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그 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눈 앞을 향해 행진 전인권의 열정 Attacking 누구도 막지 못해
넘치는 패기 날 믿지 못하는 부정적인 시선과 얘기는 곧 증발해
Evaporate 꿈의 눈물로 땀으로 적도보다 뜨거운 열기로 시간과 공간도
가두지 못하는 혈기로

HOOK 1)
Hands Up Put'em high Don't let your gun cry Don't you put'em down
Low Don't let your passion die 새빨간 색의 피는 누구나 흘리니까
죽을 때는 빌린 내 몸 흙이 될 테니까 Hands Up Put'em high
Don't let your gun cry Don't you put'em down Low
Don't let your passion die,
Buck two in the air (Buck! Buck!)
Buck two in the air (Buck! Buck!)

Verse 2)
생존 경쟁 죽기 바로 직전에 지친 너의 투쟁 신의 기적적인 은총의
총알마저도 너를 피해버린 운명의 장난에 살아남아서 분투 고투
포기 않는 너의 큰 포부는 어리석은 만큼 아름다운 너의 전부 인간의
전부 나의 영감의 원천 선천적인 내 MIC skill은 겨우 Two percent
소외된 모두의 아픔은 나머지 Ninety Eight 살며시 감기는
내 눈에 낮이 밤이 돼 날 비웃던 그들의 미소는 내 먹잇감이 돼
복수는 나의 것 모든 게 My Way

HOOK 1) Repeat

Verse 3)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그 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눈앞을 향해
행진 전인권의 열정 We Marching 불구 대천수의 원수는 니 자신 타인의
비웃음도 너의 동의 없인 Nothing 없을 無 니 눈꺼풀을 덮은 신기루
제 3의 눈을 떠라 So you can see through 짐승보다 야만한
인간 세계 말세 석기보다 원시적인 그들의 돌팔매질은 높이 쌓여
Top이 돼 하늘을 닿네 V를 긋고 날아가는 새 떼처럼 Rise Up
승리는 나의 것 Turn my MIC up

Bridge)
Turn my MIC up (Turn my MIC up)
복수는 나의 것(복수는 나의 것)
승리는 나의 것(승리는 나의 것)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HOOK 2)
Hands Up Put'em high Don't let your gun cry Don't you put'em down
Low Don't let your passion die,
Buck two in the air (Buck! Buck!)
Buck two in the air (Buck! Buck!)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그 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한 보 앞으로 행진(행진)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그 다음은 오른발의 차례 한 보 앞으로 행진(행진)

Outro)
Billion man marching.
We are all Drunken,You know I'm saying?
소외된,잊혀버린,잊혀진,스쳐가는,Yo Drunken~
2005/11/23 11:58 2005/11/23 11:58
언제 들어도 가슴 뜨거워지는 노래. Tubthumping.
물론! Tubthumping은 외제노래지만 누가 부르든 상관이야없겠지.
와이낫도 첨바웜바 형들과 엇비슷한 마을일꺼야. 분명.


무정부주의자들의 애국가라고 했던가?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우리가 기억해야할 단 두개의 어구.


Tubthumping이란 "열변을 토함"이란 뜻이다. 아래 가사를 읽어보면 뭐라고 열변을 토하는지 알 수 있다. 골치아프고 짜증나고 화나는 화자의 심정도 음악속에 아주 잘 녹아있다. 게다가 꼭 열변을 토하다 한번쯤 쉬어가는 타이임이 있기 마련. 오 대니보이 대니보오오오~
내 이상에 가까운 곡 Tubthump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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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와이낫이 좋다. 음악도, 노래도, 성향도. 종수.
2005/09/15 11:34 2005/09/15 11:34
밴드 브런치의 노래 SuperMan.
오늘은 하루종일 브런치의 노래들을 듣고 있었는데..
특별히 어떤 특징이 독특한 밴드는 아니지만 짹짹하는 기타소리가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그 짹짹하는 기타소리가 특히 튀는 노래 슈퍼맨.
사실 최근들어 들은 뺀드들의 음악중 기타의 최고봉은 (물론 국산중에서) 부활의 신보에 들어있는 '슬픔을 이기는 기도'다. 김태원의 기타가 아주 다이나믹하다. 그에 비견할 정도로 뛰어난 기타는 아니지만 어설픈 방송권 몇몇 밴드들 보단 훨신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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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22:57 2005/09/09 22:57
또 대천에 갔다왔다.
이번엔 동아리 후배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확실히 동아리 후배들과 다녀오는 여행이 더 편했다.
내 편한대로 행동할 수 있고 또한 후배들에게
하고잡픈 말들을 많이 할 수 있으니
어찌 편하지 않겠는가.

배터리가 완전 넉다운 될 때 까지 사진을 찍어 댔으나
내 특유 랜덤촬영 기법의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건진건 몇개 없다. 언제나 그랬듯.

이젠 너구리로 변신한 나양의 자동 포즈 샷


언제나 연인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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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17:05 2005/08/29 17:05